ㅇ 일시 : 2022. 11. 12 (토) 10:30 ~ 12:30, 14:00 ~ 15:00
(10:30 ~ 12:30, 맑음)
ㅇ 공덕동 공덕삼성래미안 4차 4단지
05년식 597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 전세가 5.9 내지 6 -> 원래는 6.5억 인데 조정할 예정이고 가능할 것으로 보임
- 임장한 매물은 베란다 확장이 되어있지 않았지만 꽤 넓다라는 인상을 받았음 (처음 본 매물이라 그런거였을지도;;)
방은 두 개(안방, 드레스룸) + 주방과 마주보고 있는 공간을 미닫이문으로 여닫을 수 있어 서재 겸 식탁으로 활용 중이었음
열두시 이후에 채광이 제일 좋다는 남서향임에도 불구하고 매물을 확인한 열시 반 정도에도 채광이 굉장히 좋았는데
탑층이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함
조망도 괜찮은 편이었음
아주 괜찮다는게 물건 보고 나오면서 든 인상.
(뒤의 신축들 감안하면 좀 아쉽지만, 그를 덮어주는 채광과 시야)
ㅇ 공덕동 공덕삼성래미안 3차
2004년식 616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 전세가 5.5억
- 못보고 나옴
- 중개소는 보기 전에 미리 비추함. "싼 데에는 이유가 있다. 신형 아파트를 기대한거라면 실망할 것. 앞의 4차가 더 낫다"
+ 공덕 삼성 래미안 3,4차 전세 가격 시세 감안했을 때 전세 살 생각이면 같은 값에 신축인 아현동 마포더클래시로 가는게 낫다는 이야기
+ 만약 신형 아파트에 사는 게 최우선 순위라면 7.6억에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(현 시점 마포 대장 아파트)로 가는게 최선. 커뮤니티 감안
ㅇ 공덕동 공덕삼성래미안 5차
2011년식 794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 전세가 6.2억
- 지나옴. 마래푸와 인접한 입지라는 점이 반영돼서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 중.
- 하지만 "같은 가격이면 마래푸가 더 낫다"
ㅇ 북아현동 이편한세상 신촌 4차 17층
2018년식 1,910세대 아파트
- 시세 : 23층 6.7억 중개소 강추 / 17층 7억
(원래 25평 시세는 전세 9억 이상이었는데 내려온 것)
- 래미안 4차 대비 서재방이 하나 더 있음. 이후의 신촌그랑자이, 공덕자이, 힐스테이트가 이편한세상신촌과 같은 구성(방 세개)임을 감안하면 00년대에서 10년대로 넘어오면서 방을 3개 빼놓는 식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임
- 베란다 확장시공되어 있어서 공간이 여유로운 느낌
- 다만 약간 방들이 그늘졌다는 인상을 받음. 층수가 낮은 편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.
- 주상복합으로 아현역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함
- 5년 내 지어진 아파트 답게 커뮤니티 갖춤
날짜는 맞출수 있다
사족1)
ㅇ 북아현2구역
관리처분 바로 전단계
예상 소요시간은 7~8년
피가 10억 정도 25, 34평 상관없이
하지만 최근 7억 수준으로 떨어짐
사족2)
ㅇ 북아현3구역
피 7억 수준으로 보면 됨
ㅇ 아현동 공덕자이 11층
2015년식 1,164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형 전세 6.2억원
- 등기 안 났음 - 공급계약서로 은행 전세자금대출 가능 - 시세보다 저렴
(종교부지 소송 때문에 6년째 등기 안 되는 중 -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되고 있는 상황)
- 팬트리는 없음
- 집에 짐이 없어 상대적으로 더 넓어보였음
- 주방 면적 감안했을때 식탁 놓기는 어려워보임
- 현재는 남향으로 공덕역까지 시야가 트여있지만, 공덕1구역 재개발 공사가 시작 되면 공사기간 소음 및 채광, 시야 등 영향 있을것
- 단지는 깔끔했으나 출입구가 언덕져서 쉽지 않아보였음
사족3)
ㅇ마포더클래시
- Sk, 아이파크 컨소시엄
- 자이가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더 좋다
- '22.11.30 준공, ‘23.2.5까지 입주
- 시세는 25평형 전세 5.5억원
ㅇ 대흥동 신촌그랑자이 1단지 11층
2020년식 1,248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 전세 7억대, (but, 지난주에 6억에 거래된 전세 계약 있었다고 함. 사정에 의한 거라고는 하지만 영향은 미칠 것.)
- 2호선 이대역과 붙어 있음
- "마래푸 대비했을 때 단지에서 초등학교가 멀어서 초등학생 자녀 키우기에는 좀"
- "신축이라 신혼 살기는 괜찮을거 같은데"
- 붙박이장이 방마다 있음, 하지만 안방 붙박이 장은 좀 큰 편이라는 인상. 매트리스와 침대 세팅해두면 안방이 좀 비좁은 느낌이었음
- 25평형에도 냉장고, 김치냉장고 풀옵션.
- 신혼 부부가 살기에는 별다른 가전을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리트. 다만 이전에 갖춘 가전이 있다면 디메리트.
- 조합원 물량 일반분양 물량에 적용된 옵션(심지어 출입 패드에도)에 차이가 있어서 거래시 확인 필요
ㅇ 같은 아파트(신촌그랑자이) 2단지 5층
- 1단지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가야 함. 역과의 거리는 그만큼 멀어지는 단지.
- 다만 4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로 옆에 노고산이 접해 있어서 아늑하고 조용한 느낌. 노고산은 서강대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어서 산책은 어려움.
- 임대세대(출입문이 분리되어 있는)가 지상 3층까지 독립된 단지를 형성하고 있는데, 그 위에 2단지 네 개 동이 위치해있어서 1층이 기본 3층 높이이고, 시야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주거, 상업 지역이라서 시야가 굉장히 잘 트여있는 편.
- 통창으로 저 멀리에 마포 프레시티지 자이 보임.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꽤 먼 거리인데 그 사이에 시야에 걸리는 건물이 없음. 소파에 앉으면 걸림 없이 하늘 뷰.
사족4)
현재 기준 반전세 월세가 전세 대비 괜찮음
(12:30 ~ 14:00)
점심식사 - 황금콩밭
- 미슐랭 위엄
- 두부전골, 생두부, 보쌈, 굴김치 모두 완벽
(14:00 ~ 15:00, 흐리다가 비)
ㅇ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4단지
2014년식 3,885세대 아파트
- 시세 : 6억대?
- 기존 대장 아파트였지만 세월이 흐른 인상
- 더클래시와 주변 신축 아파트 영향으로 전세가는 점차 낮아지지 않을까 예상됨
- 공간 활용면에서도 주변 신축 (신촌그랑자이, 이편한세상신촌, 힐스테이트신촌) 대비 아쉬운 모습. 집이 비었는데도 좁아보이는 느낌.
- 아쉬웠다. (다만 오후에 흐려지고 비가 오기 시작한게 인상에 영향을 줬을수도 있음)
ㅇ 북아현동 힐스테이트 신촌
2020년식 1,226세대 아파트
- 시세 : 25평형 전세 5.5억
- 상대적으로 싼데는 이유가 있음 2.
- 올라가는 길이 정말 높은 언덕이었고, 가는 도로 옆에 아무런 시설이 없었음. 중앙선 철도 정도.
- 서재방에 환풍기 공간이 들어가게 되면서 먹는 공간이 있었음. 보기 좋지 않았음.
- 산 위라 시야는 좋았고, 단풍 보기에는 좋았지만 생활 면에서는 부담이 있지 않을까 싶음
- 진입하자마자 주차한 주차장이 건물 기준으로 지하 4층에 해당. 지하 주차장 내부에서도 경사 감안해서 반층씩 층고가 올라가는 구조였음.
ㅇ 총평과 느낀 점
더클래시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 12월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듦
북아현, 신촌 일대에 생긴 신축 아파트들의 컨디션이 상대적으로 좋았음
원탑은 신촌그랑자이 - 단지 관리나 커뮤니티 시설, 평지의 이점 등
마포일대의 00년 ~ 10년대 중반 아파트들은
언덕 지형이 주는 불편함, 주변 신축 아파트 공급으로 인한 상대적인 구형화로 인해
시세 면에서도 내려갈 요인이 큰 것으로 보여서 굳이 거래를 서두를 이유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.